단순 문제풀이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지식을 연결하는 힘'이 필요해요!
왜냐하면? 평가를 하고, 성적을 결과물로 제공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미리 알고 있으면 힘이 됩니다.
제일 먼저, 수학은 '계산'이 아닌 '설명' 중심, 즉, 설명을 할 수 있는 수학이 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논란거리가 됐던 AI 디지털 교과서! 언젠가는 도입이 되면, 우리 아이들이 해야할 단순 연산은 이 AI의 몫이 될거라 봅니다.
그러면 머리의 쓰임이 적어지게 되고, 귀차니즘에 빠진 자녀의 모습이 불안감으로 작용해, 더 어린 나이에 연산에 더 집중하게 될수도 있고, AI 를 활용한 공부법으로 수학의 학습속도가 무한하게 빨라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집중과 속도보다 중요한 건, 학생은 배운 개념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첫째, '말하는 수학'을 실천하세요.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 부모님께 그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강의하듯 설명해보는 것입니다.
설명이 막히는 부분이 바로 개념이 구멍 난 지점입니다.
둘째, 실생활 데이터(인구 변화 그래프, 기온 변화 등)를 보고 이를 함수나 통계 개념으로 해석해 보는 연습, 융합과정에 대한 노출이 필요합니다.
셋째, 정답은 맞았더라도 과정이 논리적이지 않으면 감점되는 '과정 중심 평가'에 익숙해져서 상대방, 즉 평가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논리를 가져야 합니다.
